[다양한]이야기

하지정맥류 통증 아니면 초기 증상은? 직접 겪고 수술까지한 경험(초기)

잡학다식의모든지식 2020. 10. 9. 09:05

하지정맥류 통증 아니면 증상은?

안녕하세요 잡학다식입니다.

 

과거 하지정맥류 일을 겪었던 일을 말해볼까 합니다.

 

하지정맥류는 다리에서 역류된 혈액으로 인해 정맥이 늘어나고 구불구불해지는 것을 말하는데 과거 저는 이와 같은 일을 겪고 괴로워서 수술까지 받은 경험을 말해볼까 합니다.

 

저는 수술를 할 때도 증상이 엄청 심한 것은 아니었는데요 정말 심했던 분들은 다리가 온통 구불구불해지고 부풀어진 혈관 때문에 엄청 불편함을 호소했습니다.

 

그렇다면 하지정맥류의 증상은?


하지정맥류의 증상

 

1. 잠을 못잘 정도로 저리다.

저는 심한것도 아닌데 정말 엄청 저렸습니다. 종아리쪽에서 계속 무언가 꿈틀되는 느낌이었는데 통증이 있어서 고통스럽다긴 보다는 매우 거슬릴 정도로 불편했습니다.

 

특히, 잠을 잘 때는 종아리에서 느껴지는 불편함 때문에 거의 두 시간은 뒤척이다 잠을 자곤 했는데요 종아리의 혈관 밸브가 망가지면서 혈관들이 계속 요동을쳐 정말 고통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저는 거의 초기단계여서 그런지 통증같은 일은 상당히 미비했습니다. 

2. 다리의 무거움

하지정맥류란 것을 인지한 순간부터 다리가 정말 무거웠습니다. 살이 찌거나 다리의 모래주머니 같은 것을 달아서 무거운 느낌이 아닌 종아리 안쪽에서 무엇인가 꾹 누르는 느낌이엇던거 같습니다.

3. 다리의 피로감

다리가 저리면서 다리의 피로감이 말도 못했습니다. 특히 누워있을 때는 다리가 저려서 주무르기 바빳는데 계속 정신이 종아리의 신경이 가서 정신적으로도 스트레스를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그 밖에도 정말 많은 증상들이 있었지만 그때 당시에는 초기 단계였고 3가지 이유가 대표적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술은?


수술

하지정맥류

 

위 사진이 제가 수술하기 3달 전 사진이었는데요 저렇게 구불구불해지고 다리가 많이 저린다면 꼭 병원을 방문하셔서 검진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1. 절개수술

제가 받았던 수술명은 대복재 정맥류 전 발거술입니다. 수술 종류에도 레이저 및 고주파 등이 있는데 레이저나 고주파 수술은 흉터가 안남는 대신 다시 재발할 확률이 있다고하여 저는 비록 흉터가 좀 남지만 완치가 좋을거 같아 흉터가 좀 남는 대신 절개수술을 선택하였습니다.

 

수술 방법은 사진처럼 구불구불한 혈관만 제거하는 것이 아닌 문제가 되는 대복재정맥을 영구적으로 없애 혈관이 있던 자리를 새로운 조직이 차오른다고 하였습니다.

 

수술 과정은 하반신을 모두 탈의한 뒤 마취를 하고 수술을해서 자세하게는 모르겠네요..


수술 그 후..

사진을 첨부하려고 했지만 보기 불편할거 같아서 첨부는 하지않았습니다.

 

수술 후에는 온통 멍으로 뒤덮혔습니다. 거의 2달 정도는 지나서야 전부 사라졌는데요 병원에서 압박 스타킹을 받고 거의 잠잘 때 제외하고 계속 착용했던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수술 후라 걸을 때 마다 통증이 심했고 수술 부위의 몽우리가 만져저서 따뜻한 물수건으로 15분 정도 찜질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아프더라고 지속적으로 움직여주었고 병원을 주기적으로 방문하였으며, 완벽하게 다나았다는 생각은 6개월 정도 걸렸던거 같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도 다리가 저리시다면 꼭 병원 방문해보세요!!